나의 일상 이야기

사랑하는 아들에게

❋Clara umma❋ 2010. 3. 18. 09:48

 

                                                      꿈의 요정 - V.A.

 
                                       

 

사랑하는 나의 아들 Jason 에게

 

피정을 가지 않겠다고 하더니 마음을 바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 아들이 다 커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구나.

 

이젠 모든 일들이 엄마 힘으로는 할 수 없고

너 힘으로 해야만 되는 나이가 되어버린 아들을 보면서

엄마는 이제 모든 일을 너에게 맡기려 한다.

너에 대한 일만은

 

가끔은 너가 원하는 것을

엄마가 들어 주지 못함을 이해 해 주었으면 한다.

나중에 너가 어른이 되면 알 것이니까

엄마는 그때만 기다린 단다.

 

엄마가 할머니 할아버지 사진 옆에 글을 써 놓은 것을

너도 읽어 보았겠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프다고 하실 때는 그 마음을 알지 못했는데

지금 엄마가 아파보니 그때

아프다고하신 말씀을 이해 할 것 같다고 써 놓은 글을...

 

그래서 많이 죄송하고 잘못했다고.

우리 아들은 나중에 어른이 되면 엄마 아빠 한태는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지 않게

생활 했으면 하는 바램 을 엄마가 해 본단다

 

즐겁고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피정이 되어

 돌아오길 엄마가 바라면서..

 

.2-12-2010

사랑하는 아들에게 /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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