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텃밭 이야기
제가 즐기는 일상중에 첫번째 야채밭 가꾸는 일이랍니다
모종을 사다 심은지 한달만에 상추는 세번이나 삽겹살과 함께 냠냠
상추
1) 밭 만들기 상추는 그렇게 많은 거름을 필요하지 않으므로
밑거름만 적당히 준비한다.
밭은 보통 평 이랑으로 준비하면 되는데,
상추는 잎을 밑에서부터 따먹는 것이므로
빗물이 잎에 퇴기지 않도록
0.02mm 정도 의 비닐 을 피복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잡초의 발아를 막을 수 있는 효과도 있고,
흙의 건조를 막을 수 있다.
2) 재배상추의 씨앗을 심을 경우에는
싹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고은 흙과 함께 섞어 흩어 뿌리고물을 준 뒤
마르지 않도록 풀 등으로 덮어두면 좋다.
묘의 정식 간격은 15Cm(호미 반 자루)이며,
모판의 경우 물을 듬뿍 뿌린 후 되도록
흙이 뿌리에 붙어 있는 상태에서 심는다.
묘를 키우지 못한 경우에는 종묘 상 이나 꽃가게에서 구입하여 심는다
3) 수확따먹을 때는 무조건 따지 말고,
위 잎이 적어도 6-7장은 되게 놔둔다.
줄기 상추는 밑에서 따먹으면 위로 계속 자라는데,
위에 꽃대가 올라와
꽃봉오리가 보일 때 쯤 이면 먹을 것을 따고 버린다.
이마디 호박은 어제쯤이나 따먹게 될련지 !
금방 입속으로 들어오게 되겠지요?
마디호박
1) 밭 만들기마디호박은 넝쿨을 심하게 뻗지 않으므로
보통 평이랑 에다 심는 게 좋은데,
되도록 삼각지 주를 설치할 계획을 하고 밭을 만든다.
2) 재배호박은 모종을 키워 옮겨 심으면 더 열매가 잘 열린다.
준비한 상토를 종이컵 만한 포트에다 하나씩 심는다.
물기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는데,
비닐 하우스 같은 온실에다 심으면 싹이 잘 난다.
잎이 네댓 개 될 때 옮겨심기가 적당한데
심은 지 한 달쯤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모종을 키우기가 여의치 않으면
종묘 상에 가서 모종을 사다가 심는다.
지주는 삼각지주가 좋으니
평 이랑에 40∼50Cm 간격으로 두 줄로 심는데,
지주 없이 심을 요량이면 간격을 1미터 이상 벌려야 한다.
호박은 암꽃과 수꽃이 다르게 피어 벌이 별로 없는 봄에는
꽃가루받이를 해주어야 열매를 맺는다.
그래서 처음에는 호박이 꽃을 피워도 열매를 맺지 않는
쭉정이 투성이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조금만 기다리면 벌들이 날아와 이내 열매를 맺게 되니
걱정할 일은 못 된다.
3) 수확마디호박은 첫 열매는 다 따주어야 다음 열매가 잘 자란다.
또한 마디호박은 늙으면 맛이 없으니
조금이라도 늙히지 말고 제때 따먹도록 한다.
너무 날씨가 추울때 어린것을 옮겨 심어 걱정 되었는데
요즘 날씨가 좋은 탓에 많이 자랐습니다
이 깻잎도 상추와 함께 곳 먹게 되겠지요!
들 깨
1) 밭 만들기보통 평이랑을 만든다
2) 재배들깨는 모종을 하면 열매를 튼실히 맺는데 더욱 좋다.
모종은 따로 폿트 에다 하지 않고
그 냥 보통 땅에 흩어 뿌리기 를 한다.
정식할 때에는 한두 포기씩 해서 눕혀 심는다.
눕혀 심을 때에는 호미로 모종 길이만큼 길 게 파서
위의 잘 자란잎이 3-5개 나오도록 하고,
짧은 것과 긴 것을 심을 때에는 긴 것에맞춰 심는다.
포기 사이는 30cm정도면 적당하다.
3) 수확잎을 수확 할 수도 있고,
깨를 수확할 때에는 밑의 잎과 열매의
맨 밑 꼬투리가 노랗게 익 으면베는 게 좋다.
낫으로 벨 때 그 충격으로 알들이
땅으로 다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토마토 입니다
심을때는 사다 먹는 것이 돈이 덜 든다고 성화이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해마다 심어놓으면 제일 많이 먹는 답니다
방울토마토
1) 밭 만들기이랑 넓이는 110cm로 하여 심으면 관리가 용이하다.
2) 재배110cm의 이랑에 50cm정도로 심으며,
2m정도의 지주를 옆에 세운다.
토마토는 원 줄기만 키우는 외대 가꾸기 방식이 좋다.
토마토는 그 성질이 원래부터잎 겨 드랑이에서
곁가지가 차례 데로 나오므로 곁가지는 제거한다.
방울토마토는 곁눈을 2개쯤 기르면 수확량이 많다.
3) 수확수시로 잘 익은 것만 수확하면 된다.
고추
1) 밭 만들기먼저 습기가 있는 땅에
배수가 잘 되게 이랑을 꾸며야 하므로
약 폭30Cm의 이랑(단면을 보아 정삼각형의 모습)을 만든다.
제초를 위해서는 0.02mm 정도의 비닐로 피복 하는 것이 좋다.
2) 재배묘의 정식간격은 30Cm정도이며,
묘의 선택 시 2,5치 폿드 에 식재 되어 있는 묘를 구입 하는 것이 좋다.
고추는 태풍이 불면 쓰러지기 때문에 반드시 지주를 세워 주어야 한다.
웃거름은 약 한 달에 한번 씩 충분히 발효된 퇴비를 고추 대 주변의
흙에 주고 그 위를 흙이 나 아니면 풀로 덮는다.
고추가 꽃을 피워 처음 열매가 열리면 몇 개씩 따주어야
고추가 잘 자란다는 점도 명심 하여야 한다.
작년에 수확이 좋았던 곳에 심었는데 올 해는 불안 합니다
왜냐하면 오이는 심었던 곳에 심게 되면 수확이 적다고 하네요
그래도 조만간 주렁 주렁 열여 나눠어 먹게 될것입니다
옆으로 심었습니다 이젠 곳 타고 올라갈 지주대를 만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 입니다
오이
1) 밭 만들기먼저 보통의 평이랑 을 만든 다음,
오이는 산성흙을 싫어하므로
숯가루나 석회가루를 적당히 뿌려둔다.
또한 오이는 이어짓기 장해가 있으므로
전년에 심은 곳은 피하고많은 퇴비를 넣어준다.
평당 질소질 비료를 5kg정도 생각하면 된다.
오이는 넝쿨을 뻗는 작물이므로 배게 심으면
서로 엉킬 우려가 있으므로 대략 50∼60Cm간격으로
한 이랑에 두 줄씩 심을 생각을 하고
그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이랑의 길이를 만든다.
2) 재배오이는 가꾸기가 그리 쉬운 채소는 아니다.
넝쿨로 자라기 때문에 지주를 세워주어야 하고
노균병이나 진딧물 등 병과 해충이 적지 않다.
거름도 상당히 많이 주어야 하며,물의 요구 량도 높다.
많은 면적에 심을 때는 모종을 길러 심는 것이 좋으나
텃밭에 몇 십 포기 정도 심을 때는
종묘 상에서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좋다.
처음 맺히는 것은 일찍 따주어 오이 넝쿨이 빨리자라도록 해준다.
약간 어린 듯 할 때따 주어야 뒤의 것이 잘 맺히고
자라서 전체적으로 수확량이 많아진다.
아랫 잎이 누렇게 되면 한 포기에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번에 1∼2장씩 따준다.
오이는 노균병이 가장 심하다.
이것은 포기의 세력이 약할 때 발생이 잘 되므로
퇴비를 많이 주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준다.
앞에서 말했듯이 웃거름을 줄 때는 미량 요소를 함께 섞어준다.
진딧물도 잘 꼬이는 편인 데,
초기에 우유나 식초를 희석한 물을 뿌리면
어느 정도 억제시킬 수 있다.
3) 수확 첫 열매는 다 자라기 전에 따주고,
열매가 많이 맺혔을 때는 노랗게 늙지 않도록 딴다.
해마다 조금씩 잔디밭이 없어지고
텃 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딸과 남편은 성화이지만
가꾸는 재미와 먹는 재미는 성화 보다
두배를 더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밭 한가운데 양귀비 꽃도 웃고 있습니다
아마도 작년에 떨어진 씨앗으로 피어 난것 같습니다
쑥은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도 강해
텃가 좀 넓은 곳에 심어야 합니다
저는 과일 나무 밑에 몇 포기 얻어 심었는대
2년이 지난 지금은 엄창난 쑥 밭이 만들어 졌습니다
과일 나무 밑으로
쑥 의 효능
1 살균, 해독작용이 있다
쑥에는 다른 채소에 비해 엽록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이 더욱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각종 약품, 비료, 농약 등의 독소를 분해하여
체외로 내보 내는 해독 작용을 하며
간의 해독기능과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특히 쑥의 엽록소는 피를 맑게 해주며
살균작용, 신진대사 촉진 등에 도움 을 준다.
2 노화방지에 좋다
쑥에 함유된 다량의 비타민 A와 C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쑥에 있는 타닌 성분도 인체 내의 불포화지방산이
자외선이나 방사선 등의 영향으로 혈액 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과산화지질을 생성하는 것을 강력하게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3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쑥에는 간기능을 활성화해주는 영양성분과
많은 활성영양소 외에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술자리가 잦은 남성들의 간장보호와 숙취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4 비만해소에 도움을 준다
쑥은 혈액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몸속의 탁한 피를 걸러주고
부족한 피를 보충해 피를 맑게 한다.
또한 혈액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 조절 및 지방대사를 도와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쑥이 지닌 양질의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과
점액분비를 원활 하게해 쾌변을 도와 비만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5 여성병에 특별한 효능을 가진다
쑥은 각종 여성 질환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쑥잎을 차로 달여 마시면 각종 부인병과 복통에 효과가 있고
산후하혈 · 자궁출혈 등에도 흔히 사용된다.
특히 임신부의 태반을 편안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임신한 여성의 보약 으로 널리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쑥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과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여성들의 생체리듬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6 위장을 건강하게 한다
예로부터 오월 단오에는 쑥즙을 짜서 마셨는데
그렇게 하면 위장이 튼튼 해져
한해 동안 소화흡수가 잘되고 더위도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실제로 쑥의 혈액순환 기능은 위 점막의 혈행이 개선되도록 한다.
또한 쑥을 다른 음식과 섞어 먹을 경우 알칼리성 음식인 쑥이
산성 음식을 중화해 건위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된다.
7 심장 울렁거림을 해소한다
쑥에 있는 콜린과 아세틸 콜린 성분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돕는기능을 한다. 심장이 울렁거리고 숨이 찬 횟수가 빈번한 사람에게는
특히 쑥차가 좋다. 말린 쑥잎 약 3~5g을 주전자에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붓고 20분 정도 달여 하루 수회에 걸쳐 나눠 마신다.
8 감기에 잘 걸릴 때 좋다
한방에서는 쑥을 속이 냉하고 허약하며 저항력이 약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체질에 좋은 식품으로 친다.
또한 쑥을 ‘애엽’이라고 해서 옛 의학 책에는 “
속을 덥게 하고 찬 기운을 쫓으며 습기를 없애준다.
복통, 토사를 다스리며 여러 출혈에 효험이 있다.
또 신경통, 감기 등에 좋고 월경을 고르게 하는 데도 좋다.”고 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쑥을 음용해보자.
말린 쑥을 끓인 물에 찹쌀을 넣고 죽을 쑨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힌 후 삭은 죽을 짜서
약물만 받아 눌어붙지 않도록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어 가면서 조청을 만든다.
묽은 꿀 정도의 농도면 되는데 이것을 1일 3회, 한 번에 3g씩 떠서
더운 물에타서 마시면 좋다.
9 냉증으로 인한 관절통에 효과적이다
적당히 따뜻한 물로 목욕하면 혈액순환도 돕고
신진대사도 원활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때 그냥 따뜻한 물로 하지 말고 쑥탕을 하면 더 효과적이다.
말린 쑥 60g 정도를 깨끗이 씻어 베보자기에 넣고
뜨거운 목욕물에 우려낸 다음 그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냉증으로 인한 여성의 관절통에 효과가 좋다.
쑥즙을 내어 탈지면에 적셔 환부에 발라주어도 효과가 있다.
10 혈액순환 장애로 허리가 아플 때 좋다
매달 월경을 할 때마다 요통이나 복부 통증으로 고생하는 것은
대개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서인데,
이럴 경우 쑥을 먹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할 점은 쑥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과 함께
지혈 작용이 있으므로 생리 기간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텃밭 가꾸기 년중 일정표
구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상 추 |
휴면기 |
휴면기 |
중순파종 |
.10일경 추비 .20경수 확개시 |
수확 |
중순까지수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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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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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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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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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순모종식재 |
20일경추비 |
.지주세 워주기 .옆순따 주기 |
10일경수확개시 |
말일 수확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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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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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초순수확개시 |
수확 |
중순수확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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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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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풋고추수확개시 |
“ |
수확 |
중순수확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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